포터블 DAC/AMP Fiio KA17 맥세이프 케이스 완성(v1.3) 그리고 제품 출시

2025. 6. 22. 02:36카테고리 없음

 

DAC마니아, 특허청 상표 등록 완료

드디어 DAC마니아 상표가 특허청에 정식 등록되었습니다.
보통 상표 등록까지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는지 반년 만에 빠르게 마무리됐네요. 이제 진짜 ‘나만의 상표’를 갖게 되었다는 점에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제품화 과정의 진화

이전 글에서 소개했던 버전 이후, 제품화를 위해 여러 고민과 업그레이드를 거쳤습니다.
초기에는 맥세이프 링을 외부에 덧붙이는 구조였지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내부에 매립하는 방식으로 방향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방법을 찾던 중, 3D 프린팅 중간에 출력을 잠시 멈출 수 있는 Pause 기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를 활용하면 해결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 방식은 맥세이프 링이 떠 있는 공간에 자리잡게 되니 아래에 서포트를 추가해야만 출력이 가능했는데, Pause 타이밍을 윗면이 막히기 직전에 설정하면, 출력 도중 링을 매립한 후 바로 이어서 출력할 수 있어 깔끔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습니다.

 

출력 중에 미리 지정해둔 레이어에서 프린터가 일시 정지되면, 그 타이밍에 맥세이프 링을 자리에 넣어주고 다시 Resume 기능으로 출력을 재개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링이 내부에 매립된 형태로 깔끔하게 완성됩니다.

 

또한, 맥세이프 링도 두 가지 타입으로 제작해보았습니다. 하나는 일반형 자석, 다른 하나는 자력이 더 강한 강력 자석 타입입니다.

 

강력 자석 링은 일반형에 비해 약 2배 정도 강한 자성을 가지고 있어, 휴대폰에 훨씬 더 견고하게 부착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이 강력 자석 버전만 제작할 계획이었지만, 사용자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과 선호도를 고려해 보다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에 따라 일반형과 함께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TPU케이스를 맥세이프케이스에 장착한후 고정 잠금을 위한 고정 클립부분도 결합을 좀더 견고히 하기 위해서 다시 디자인을 했고 제품의 완성도를 높혔습니다.

 

기기 보호를 위한 TPU 케이스 역시 업그레이드했습니다.
OTG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을 때마다 케이블을 매번 기기에서 분리하는 건 번거롭다는 생각이 들어, 케이스 상단에 추가 거치용 단자 슬롯을 넣어보았습니다.

이 슬롯에 케이블을 간편하게 꽂아 둘 수 있도록 USB-C 타입과 라이트닝 타입,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기본형까지 총 3가지 버전으로 구성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옵션을 다양화했습니다.

 

맥세이프 케이스의 색상도 여러 가지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결국 실제 기기와 색상을 최대한 맞추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완성도 있어 보인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블루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케이스 하나를 완성하기까지,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들었습니다.
결국 제작까지 반년 이상이 걸렸네요.

이번 과정을 통해 제품 하나를 개발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지 몸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제품 개발자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

 

현재 아이폰사용자를 위한 맥세이프 케이스이지만 맥세이프는 요즘 대부분의 휴대폰에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휴대폰도 사이즈만 맞다면 사용가능하리라 봅니다.  

이제 남은 건 제품을 알리는 일뿐이네요. 😊
Fiio KA17을 이미 소장하고 계신 분이라면, E-스틱 배터리만 별도로 구매하시면 제가 제작한 이 맥세이프 케이스를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링크는 아래에 남겨두었습니다.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dacmania/products/11982055241

 

Fiio KA17 호환 맥세이프 TPU 케이스 : DAC마니아

[DAC마니아] 포터블 DAC기기관련 보조 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스토어입니다.

smartstore.naver.com